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사키 코지로(Fate 시리즈) (문단 편집) ==== [[Fate/Grand Order/스토리/시모사노쿠니|아종 평행세계 - 시산혈하무대 시모사쿠니]] ==== 칼데아의 코지로는 프롤로그에서 오륜서와 무사시에 대해 이야기 나눌 때 잠깐 등장한다. 이후 등장하는 코지로는 3장의 평행세계에 살던 생전의 그이며, 당연하게도 코지로라는 이름이 없는 무명의 검사이다. 작중에서는 계속 실루엣으로만 등장한다. 이 세계의 무명의 검사는 엔죠산이 아닌 [[히타치|히타치국]]의 어느 산골에서 밭을 갈고 풀을 뜯어먹으며 세속을 버리고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던 중 아마쿠사 시로가 영입했으며, 아마쿠사 시로의 호위이자 히든 카드. 아마쿠사는 그를 보내면 '''순식간에 일이 끝난다'''며 캐스터 림보를 어리둥절하게 만들기도 했다. 하지만 결국 마지막까지는 아무것도 안한데다 그 능글거리는 성격과 땡땡이치는 기질은 여전해서 영입자인 아마쿠사 빼고는 아군들도 다 코지로에 대해선 기대 안 했다.[* 하지만 최종전의 전개를 생각해보면 아마쿠사 시로의 호언장담은 틀리지 않았다. 최종전 당시 공위에 도달한 무사시조차 리츠카가 있었기에 겨우 승리했는데 그 전에 조우해 승부했으면 뼈도 못 추렸을 것이다.] 코믹스 오리지널 전개로 라이코의 흔적을 쫓아온 암굴왕과 대결하려는 순간 엠피레오의 개입으로 암굴왕이 퇴장하여 초를 친다. 흥이 깨진 코지로는 엠피레오에게 책임을 물으며 싸우려고 하지만 요술사의 개입으로 무산된다. 결전 때 무사시를 해치우라는 명령에 출동하지만 그 명령을 듣고 무사시에게 도착했을 땐 '''이미 아마쿠사 시로가 [[센지 무라마사]]에게 죽은 뒤였다.''' 하지만 당시 타이밍을 생각한다면 그냥 놀다가 늦게 온 걸로밖에 안 보인다. [include(틀:스포일러)] ||[[파일:무명검사_FateGO.jpg|width=100%]]|| [youtube(krXtrnEoZf4)] [include(틀:Fate/Grand Order 챕터별 최종보스)] [include(틀:영령검호)] [youtube(yI54EBo5UUQ)] [anchor(세이버 무명)] '''세이버 무명(無銘)''' '''무사시의 진정한 마지막 상대''' 3부 초반부터 끄트머리까지 내내 긴 칼의 검사라는 이름으로 ~~누구나 다 한눈에 파악한~~ 실루엣 형태로만 나오다가, 3부의 대단원 끄트머리에서 아마쿠사 시로를 격퇴한 직후 탈출하려는 무사시와 리츠카를 계단 앞에서 막아서며 등장한다. 사실 등장할 때 잠깐의 틈으로 리츠카를 죽일 수도 있었지만 그건 아마쿠사에게 받은 일에는 들어있지 않았다며 그냥 놔뒀다고 한다. 무사시는 검사를 보자마자 리츠카에게 자기를 놔두고 도망치라고 얘기하는데 바로 검사가 당시의 무사시보다 몇 배는 더 강했기 때문. 그리고 우리가 서로 죽고 죽일 이유가 없다는 무사시의 말에 그 역시 그런 이유는 없다고 대답한 후, 아마쿠사의 은의를 받았다지만 그것도 나중에 공양이라도 하면 용서받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럼에도 그가 무사시와 대치하는 이유는 단 하나, '''자기 실력에 자신 있는 검사 두 명이 만났기 때문''', 그뿐이었다. 이 말을 들은 무사시는 더할 나위 없을 이유라며 싸움을 받아들이며[* 무사시 역시 평행세계를 돌며 비슷한 이유로 수많은 검사들에게 싸움을 걸었으며, 3부 본편에서도 인슈운과 붙고 싶어서 근질거리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3부 발매 전에 선행 공개된 이벤트 스토리에서도 과거에 비슷한 이유로 싸움을 걸어온 아리마 키헤에와 군말없이 붙어준 과거가 있다], 코지로를 만난 적은 없지만 당신의 이름은 알고 있고 운명이 날 쫓아왔으니 여기서 사력을 다 할 뿐이라고 말하고는, >'''무사시: 기다리게 했네, 사사키 코지로!''' >'''사사키 코지로''': ────그런가. 난, 그런 이름인가. >그렇다면 다시 한 번 자기소개를 하지. '''내가 바로 사사키 코지로.'''[br]보통 사람은 휘두를 수 없는 '모노호시자오'를 무기로 삼는 검사로다. 하지만 간류가 아닌 아류이니 미안하다는데, 무사시는 유파 운운은 나중에 붙은 이야기일 거라며 당신이 코지로라면 그것으로 족하다고 대답하자. || [[파일:무사시vs무명1.jpg|width=100%]] || [[파일:무사시vs무명2.jpg|width=100%]] || ||<-2> '''미야모토 무사시 VS 세이버·무명 아류 사사키 코지로''' || >사사키 코지로: 동감이군. 당신이 누구든지, 남자든 여자든 '''사소한 것.''' >그 칼이 '''이천일류'''라면, 여기서 깨뜨릴 가치가 있지. >'''내가 가는 길은 허무한 여로이며, 나의 존재는 공허한 검사였다.''' >공허한 채로, 환영처럼, 역사의 틈새에서 그저──── '''날아가는 제비를 베는 검술의 극에 달했을 뿐.''' >하지만 [ruby(꽃, ruby=무사시)]이, 그래도 [ruby(꽃, ruby=무사시)]이 있다.[br]'''지금, 나의 눈앞에는 아름다운 꽃이 있다.''' ||장소도 관계 없다. 시간도 관계 없다. 싸우는 의미조차 없었다고 해도. 그런 것은 '''이 두 사람에게 아무런 필요가 없다.''' 너는 그렇게 직감할 테지. '''왜냐하면, 이 두 사람이 이렇게 만나버렸다면……!'''|| >'''사사키 코지로''': 무사시가 드디어 코지로를 만나버렸다면──── '''그 다음에 일어나는 일은 단 하나밖에 없을 터.''' >'''무사시''': 응, 그렇지. 그래. 당신 말이 맞아! >'''무사시&사사키 코지로''': '''"그것은 바로!''' >'''영령이 아니다, 검호가 아니다! 우리는 두 마리의 검귀!''' >'''혼이 전율하는 결투!''' >'''공전절후, 경천동지, 이것이야말로 우리가 우리인 증거!'''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진검승부일지니!!"''' 라며 무사시와 최초이자 최후의 진검승부를 하게 된다.[* 사실 이때까지 여러 장면이나 설정, 대사 등으로 어떻게든 이 둘이 충돌하는 스토리가 나온다는 떡밥은 충분히 있었고, 칠번승부의 마지막이었던 세이버 엠피레오 때 최종이 아닌 '''7번'''이라고 나오면서 "다른 승부가 최종전"이라는 암시를 주고 있었다.] 무사로서 부딪히는 것 때문인지 인게임상 어새신 클래스가 아닌 '''[[세이버(Fate 시리즈)|세이버]]''' 클래스를 달고 오며 거기에 모션도 바뀌고 일러스트도 타케우치가 직접 그린 일러스트로 나오는 등, 원래의 [[사사키 코지로]]에 가깝게 나왔다.[* 해당 시나리오가 개방된 당시엔 코지로의 인게임 그래픽이 일신되기 이전이었다. 해당 에피소드를 통해 선공개하고 후에 패치된 것이다.] 5차 어새신의 설정을 반영한 것인지 다른 영령검호들과 다르게 칭호가 "일절~"가 아닌 그냥 "아류(我流)"이며 이름 또한 무명이다. 부딪히는 칼과 칼, 힘도 기술도 거의 호각이라며 나오고 [ruby(시간과 공간과 존재와 개념, ruby=그야말로 모든 것)]을 초월한 양자의 칼은, 그야말로 [ruby(대극, ruby=정반대)]에 있었는데, >(상략[* 무사시에 대한 설명이다]) >다른 한쪽은 다중으로 이어지는 분신의 검. 그것 말하자면 ''''수많은 가능성''''을 인정하는 길. >본래는 유한한 한 수. 시간이 있는 공간에서는 한 번밖에 실행할 수 없는 참격. >'''그것을 동시에 인정하고, 수많은 "정답"을 만들어내는, 말하자면 무한의 검이다.''' >극한에까지, 이 이상 없다고 할 정도로 자기 존재를 투명화하고, 그러고서 움켜쥐는 "무엇인가". >그것이 '''코지로의 '츠바메가에시'. 설령 신불이라 할지라도 회피할 수 없는 "미래"를 만들어내는 검.''' 라며 코지로의 경지를 설명한다. 수많은 가능성을 인정하는 코지로의 검과 가능성을 배제해서 하나를 남기는 무사시의 검이 부딪히면서 결말이 나지않는 영원에 빠졌지만, 관측자인 리츠카가 무사시를 선택하면서 무사시의 승리로 결착이 난다. 이에 코지로는 실로 만족스러웠던 한 때라며 이 감개, 손맛을 가지고 앞으로 나가겠다고 말하며, 한편으로 편찬사상에도 자신과 같은 남자가 있다면 이 한때의 풍미를 전하고 싶다며 불길 속으로 사라진다. 리츠카 덕분에 승부에는 이겼지만 힘이 다한 무사시도 같이 탈출한다는 선택지를 버리고 리츠카만 성밖으로 던져버리고 불길 속에서 최후를 맞이한다. ---- 그리고 막간에서 간간히 나오던 [[미야모토 무사시(Fate 시리즈)|편찬사상의 신멘 무사시]] 앞에 사사키 코지로가 나타단다. 너무 늦었다고 하는 노인 무사시에게 면목없지만 그래도 때를 맞춰서 도착했으니 다행이라고 대답하지만 무사시는 이미 죽음을 눈앞에 둔 때였다. 목숨조차 경각에 달해 이미 검조차 쥘 수 없다며 미안하다고 하자, 속세의 온갖 자질구레한 일들로부터 떨어져나온 것만 같은 좋은 곳에서 있다면서 자신도 말년에는 이런 조용한 사당과 같은 곳에서 지냈으면 한다고 한 후 무사시가 자신과 정반대의 경지에 도달한 것 같다고 대답한다. 이에 노인 무사시는 이곳은 자신의 무덤이며 여기서 코지로를 기다렸다고 한후 코지로의 용모에 시원한 바람이 인간의 형태를 취한 것만 같다고 한 후 필시 아름다운 검을 휘두르겠다고 하자 코지로는 사람의 시야가 닿지 않을 산 속에서, 그저 칼 하나만 휘두르는데 전념해온 별난 남자에 불과하다고 대답한다. 그리고 노인 무사시는 검사라면 누구라도 마음을 애태울 정도의 전설이 될 것이라고 하고 자신은 죽으면 거품처럼 사라질 사람이라고 하자 노인 무사시는 그런 슬픈 이야기를 하지 말라며 대답하고 이미 자신의 목숨이 다해가서 검을 나눌 수 없으니 이번 생 이후에 언젠가 여기가 아닌 어딘가 다른 무대에서, 아니면 '''정말 이곳이 [[Fate/Grand Order/스토리/시모사노쿠니|지옥]]이었더라면 요괴의 고기를 먹어서라도 칼을 나눴을 것'''이라며 아쉬워 한다. 이에 코지로는 자신은 조금 전에 무사시와 대결했고 진정한 이천일류가 무엇인지를 보았으며 신멘 무사시는 자신의 앞에서, 훌륭히 영의 지점에 도달했도다. 라며 노인 무사시를 위로해준다. 이에 노인 무사시는 네가 그렇게 말하면 믿도록 하겠다며 >'''노인''': 그런 게구나. 그런……게로구나, 나의 운명. 사사키 코지로여. >그건, 좋은…………이야기다………………. >실로, 실로……. '''이 몸의 영혼을 진정시키기에 어울리는, 좋은 이야기……로구, 나…….''' >'''장도의 검사''': 작별이다 [[미야모토 무사시(Fate/Grand Order)|무사시]], 작별이다 [[미야모토 무사시(Fate 시리즈)|신멘 무사시노카미 후지와라노 하루노부]]. >'''단 한 번도 만났던 적 따위 없을 터인, 나의 생애 최고의 숙적들이여.''' >'''작별이다.''' 라며 노인 무사시는 숨을 거두고 코지로는 작별을 고하며 이야기는 끝을 맺게 된다. ---- 이 둘의 전투는 게임 플레이면에서도 신경을 많이 썼는데, 서포터로 지원되는 무사시는 70레벨로 시작해 작중 스토리가 진행이 됨에따라 성장하고 있고, 야규 무네노리와의 전투를 통해 무사시는 드디어 공위의 자리까지 올라간 것을 3스킬을 얻는걸로 표현한다. 무사시의 3스킬인 "무공"은 자신에게 '''무적''' 및 스타 발생율UP, 약체 해제를 하는 스킬인데, 이 스킬이 없다면 필중을 소유한 코지로의 공격을 막을 수 없게 되어있다. 둘의 승패는 무사시가 공위에 도달할 수 있냐 없냐로 갈린 것을, 게임 시스템상으로도 표현한 것.~~사실 그냥 버스터만 계속 날리면 코지로의 보구를 보기도 전에 죽일 수 있긴 하다.~~ 최종결전의 코지로는 기묘하게도 산 사람이 아니라 서번트. 전투씬에서 명백히 '서번트'라고 표시되어 있다.[* 산 사람인 야규 무네노리는 'DANGER'가 붙어있다] 이 때문에 해석이 여러가지로 갈린다. 단순히 표기 오류가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사실 이 무사시와 코지로의 최종전과 엔딩 자체가 전체적으로 추상적이고 관념적인 요소가 다분하여 여러가지로 해석의 차이가 분분하다. 단적으로 시모사노쿠니에 있었던 코지로가 죽은것인지 살아서 자리를 떠난 것인지, 노인 무사시 앞에 나타난 코지로와 동일한 존재인지 아닌지조차도 명확하게 서술되지는 않는다. 차후 설정이나 떡밥이 더 풀리거나 코믹스에서의 묘사를 기다려야 할 듯.]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